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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는 줌수업이 어려울수 있다는 말에 많이 망설였지만 한번 도전을 해보았어요.
줌으로 친구얼굴이 나오니 반가워 학고 선생님의 물음에 대답도 잘하더라구요.
1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집중을 해서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는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어요.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해주었어요. 선생님께서 수업을 잘해주신 덕분이겠지요?
자음을 찾아서 붙이고 자음에 맞는 동물을 찾는것도 스스로 찾도록 하니 갈수록 자신감이 붙어서 더 신나게 찾았어요. 수업이 끝나고 책에 직접 이름도 써보고 스티커로 책도 꾸며주었어요 퇴근하고 온 아빠에게 "아빠 내가 만든 책이에요"라며 자랑도 했어요.
지금도 "다온이하고 엄마하고 책만들기 했지요"라며 책을 꺼내보고 좋아한답니다.
다음에도 이런 수업이 있으면 참여해보고 싶어요. 주최해주신 장난감 도서관에 감사드립니다. 아이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