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도서관의 2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5주년, 10주년, 20주년까지 가즈아~~
코로나와 함께한 시간은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장난감 도서관은 연령별, 유형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원하는 장난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으니 직접 가지 않아도 대여가능한 장난감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장난감 도서관에 계신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결정장애인 엄마에게 장난감 추천도 해주시고 갈팡질팡한 저의 마음도 이해해주셔요. 그래서 장난감도서관 가는 날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대면 프로그램이 너무 다양하고 색달라서 좋아요.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재료들과 요즘 유행하는 제품들로 집에서 아이들과 활동할 수 있었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떡만들기나 파스타면으로 명화꾸미기 라던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달력만들기, 버블바만들기 등도 좋았어요.
장난감 고르기 팁으로는 아이가 최근에 흥미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중점을 두어서 대여를 하니 2주내내 잘 가지고 놀았어요. 5세때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캐릭터 위주로 했는데 6세 되니 한글에 관심을 가져서 콩순이 국영수와 뽀로로 컴퓨터를 대여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장난감 도서관은 육아맘들에겐 필수적인 장소가 되었어요. 다양한 장난감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다온(014)/김다혜(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