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넘어 찾아온 우리집 귀한 복덩이 김미강공쥬님이 처음으로 떡 을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 아빠가 나이가 많아 주위에 어린친구들도 없고, 고딩 언니들이 모두 기숙사에 있어서 우리 미강이의 가장 친한 친구는 아빠예요. 아빠와 눈물이 쏘~옥~ 빠질 정도로 크게 웃으며 맛있는 떡을 예쁘게 아주~예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강공쥬님은 초코렛을 너~ 무 좋아해서 떡에 붙일 눈이 없을까봐~ 중간 중간 초코렛 갯수도 체크 하면서 몰래 몰래~ 먹는 재미 웃음도 많았아요. 아직 손에 힘이 없어 단아 하지는 않지만 울퉁~불퉁~해도 너무 맛있는 알록 달록 예쁜 떡이 완성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어 집에서 송편만드는 풍습을 경험하지 못해봤지만 요번 추석은 선생님들 덕분에 송편을 빚듯이 정성을 다 하는 미강이의 귀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웃고 크게 웃어서 휴지로 눈물을 닦아가며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기가 늦었지만 명절 전에 정말 귀한 시간 만들 수 있게 선물 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많이 웃는 건강한 하루하루 되세요^^
예쁜 우리 미강이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미강이처럼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